충남대 서현주 교수, 대한암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충남대 서현주 교수, 대한암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입력 2026.06.26 14:34

- 암생존자 재정적 독성 규명… 통합적 관리체계 구축 필요성 제시

▲ 서현주 교수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서현주 교수가 생산연령대 암생존자의 재정적 부담과 고용·정서적 어려움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암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서현주 교수는 지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52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제18회 대한암학회 우수논문상(임상분야)’을 수상했다.
서현주 교수(제1저자)는 고려대 윤석준 교수(교신저자)와 함께 급성기 치료를 마친 생산연령대 암생존자의 재정적 부담과 고용·정서적 어려움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를 대한암학회 공식 학술지인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게재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연구 결과, 생산연령대 암생존자 상당수가 높은 수준의 재정적 디스트레스(Financial Distress)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조기 퇴직이나 휴직 등 고용 상태의 변화를 겪은 암생존자의 경우 재정적 부담이 더욱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암생존자 관리모델 도입과 수가모형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암생존자의 재정적 독성(Financial Toxicity)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현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급성기 암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의 재정적 부담뿐 아니라 통합적 관리 요구를 확인하고, 전환기 관리와 돌봄 서비스 개발 및 보건의료시스템 내 건강보험 지원의 필요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암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과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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