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6.26 13:44
- ‘HEI 총서’ 9권 「엘리트 변동과 중국의 양자관계: 한국·미국·북한·대만·일본」 발간
- 주장환 소장 “중국의 대외관계와 동아시아 국제질서 변화 이해에 의미 있는 참고자료 되기를 기대”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유라시아연구소(소장 주장환)는 2026년 6월 HEI 연구총서 제9권 『엘리트 변동과 중국의 양자관계: 한국·미국·북한·대만·일본』을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총서는 2021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한반도 정세예측모형 개발을 위한 신북방지역 엘리트 연구」의 주요 성과이자, HEI 총서 시리즈의 아홉 번째 결과물로서, 엘리트 변동이 중국과 한국·미국·북한·대만·일본 간 양자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최근 국제사회는 미중 전략경쟁의 심화, 대만해협 긴장 고조, 한중관계의 재조정, 북중관계의 변화 등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의 대외정책과 주변국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전략뿐 아니라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정치엘리트의 변화에 대한 분석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서는 이론적으로 국제관계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엘리트 변수를 중심으로 「국제관계 변화에 대한 구조-행위자 통합 형태발생론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중국과 한국·미국·북한·대만·일본 간 관계를 통시적으로 비교 분석함으로써, 엘리트 변동이 국제관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주장환 유라시아연구소장은 “국제정치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힘의 분포뿐 아니라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엘리트 집단의 변화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이번 총서가 중국의 대외관계와 동아시아 국제질서 변화를 이해하는 데 의미 있는 참고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서는 중국 정치와 대외관계 연구는 물론, 동아시아 국제질서 변화와 국제관계 이론 연구에 새로운 분석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책결정 과정에서 엘리트 변수의 중요성을 조명함으로써 학계와 정책 현장 모두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