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으로 ‘따뜻한 나눔’나선다, 하계 글로벌봉사단 파견

서울시립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으로 ‘따뜻한 나눔’나선다, 하계 글로벌봉사단 파견

입력 2026.06.24 15:51

- 제23기 하계 글로벌봉사단, 7월 4일부터 11박 12일간 비슈케크에서 봉사활동 전개
- 2012년 첫 인연 맺은 비쉬켁한국교육원과 2년 만에 재회, 굳건한 글로벌연대 실천
- 대외협력부처장(봉사단장)을 필두로 교직원 및 재학생 총 28명 파견, 맞춤형 교육·문화 교류 진행

▲ 2026학년도 하계 키르기스스탄 글로벌봉사단 발대식 기념사진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지난 6월 23일 본교 100주년기념관에서 「2026학년도 하계 키르기스스탄 글로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23기 하계 글로벌봉사단은 발대식을 계기로 파견 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4일 키르기스스탄으로 향한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2012년 제1기 글로벌봉사단을 키르기스스탄에 파견한 이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꾸준히 동행하며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 ‘비쉬켁한국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이번 제23기까지 총 708명의 봉사단원을 해외에 파견하며 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국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번 파견은 2024년 봉사활동 이후 2년 만에 다시 현지를 찾는 것으로, 양 기관 간 신뢰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3기 글로벌봉사단은 학생 단원 25명과 봉사단장을 맡은 최석훈 대외협력부처장을 비롯한 교직원 3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비슈케크 현지 학생 및 고려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비롯하여 봉사단원들의 전공과 특기를 살린 특화교육과 케이팝 댄스, 치어리딩, 태권도 등 예체능 및 특기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여건을 반영해 기획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연계 교육과 미니 운동회 등 문화·체육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며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성공적이고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해 단원들은 사전에 WFK(World Friends Korea) 공통교육과정을 이수하며, 개발협력의 이해, 인권, 문화다양성, 해외 안전수칙 등에 대한 기본 소양을 함양했다. 또한 1박 2일간의 워크숍과 7차례에 걸친 사전 교육 등을 통해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 역량을 높이고, 맞춤형 교육 교안을 직접 기획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원용걸 총장은 “천산산맥의 푸른 만년설처럼 맑고 굳건한 마음으로, 우리 글로벌봉사단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의 아이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바람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난 14년간 이어온 양국의 아름다운 연대를 우리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이어가며, 나눔을 실천하는 글로벌 리더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앞으로도 ‘진리ㆍ창조ㆍ봉사’의 대학 이념을 바탕으로 글로벌봉사단 운영을 지속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과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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