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SW중심대학·RISE 사업단, ‘2026 AI 창업 시뮬레이션 연합캠프’ 성료

한신대 SW중심대학·RISE 사업단, ‘2026 AI 창업 시뮬레이션 연합캠프’ 성료

입력 2026.06.24 09:54

- 한신대·경기대·협성대 3개 대학 연합, 30명 학생 8개팀, 1박 2일 간 연합캠프 진행
- 욕창 감지 스마트 속옷, 폐업 소상공인 재고 거래, 디지털 임대차 기록 등 실생활 밀착 아이디어 빛나

▲ 한신대 SW중심대학·RISE 사업단 ‘2026 AI 창업 시뮬레이션 연합캠프’ 성료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류승택)은 지난 16일(화)부터 17일(수)까지 도 화성 YBM연수원에서 ‘2026 AI 창업 시뮬레이션 연합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RISE사업단 공동 주관해 한신대·경기대·협성대 등 3개 대학 재학생 30명이 참여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실전 창업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상준 교수(SW중심대학사업단)와 멘토진은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AI 도구 활용 밀착 멘토링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8개 팀을 구성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부터 MVP(최소기능제품)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IR Deck 제작까지 창업 전 과정을 압축적으로 경험했다. 또한 팀별 IR 피칭과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통해 자신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의 시장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대상(한신대 총장상)은 AI 센서를 활용해 욕창 위험과 배변 여부를 실시간 감지하는 스마트 속옷 '포디뉴'를 제안한 3조 '일단해보조' 팀이 차지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환자와 돌봄 종사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돌봄 기술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의 남은 재고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재고 할인 플랫폼 ‘싹딜’과 임대차 계약부터 퇴거까지의 전 과정을 기록·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임대차 기록 플랫폼 ‘HOMELOG’에 돌아갔다. ‘싹딜’은 버려질 수 있는 재고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소상공인의 손실을 줄이는 상생형 플랫폼으로 주목받았으며, ‘HOMELOG’는 임대차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예방하고 세입자의 권익 보호를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AI 기반 수출서류 자동 작성 서비스 ‘무역이지’와 대학생 마케팅 매칭 플랫폼 ‘픽앤런’이 수상했다. ‘무역이지’는 기업이 상품 정보만 입력하면 AI가 수출 관련 서류를 자동 작성하고 오류를 검토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이며, ‘픽앤런’은 기업의 예산과 대학생 마케팅 팀을 연결해 실무 경험과 프로젝트 수행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사업성과 실행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대상을 받은 팀의 이민정 학생(공공인재빅데이터융합학)은 인터뷰를 통해 “밤을 새워가며 오류를 수정하고 MVP를 만드는 과정이 육체적으로는 고됐지만, 우리의 작은 아이디어가 병상에 누워계신 어르신들과 요양보호사분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찼다”며 눈시울을 밝혔다.
류승택 단장은 "단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에 학생들이 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작동하는 서비스로 구현해 낸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전 창업 역량을 갖춘 AI·SW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최장 6년간 총 55억원을 지원받아, AI·SW 융합교육을 비롯해 산학협력,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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