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 기획전시 《本 - 식물의 시간 -》 개최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 기획전시 《本 - 식물의 시간 -》 개최

입력 2026.06.22 10:40

▲ 기획전시 인스타 포스터

▲ 박물관 전시 사진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관장 최성원)은 지난 6월 17일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6년 기획전시 《本-식물의 시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여자대학교 이윤선 총장과 최성원 박물관장, 현대미술전공 교수진, 참여 작가 등이 참석했으며, 전시 해설을 통해 작품에 담긴 의미와 기획 의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식물의 삶과 시간을 주제로 한 기획전으로, 박상은·김제민·홍이카 등 3인의 현대미술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들은 식물의 성장과 적응, 진화의 흔적, 형태와 단면 등을 각자의 시선으로 관찰하고 연구한 작품 약 50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本’은 뿌리와 근원, 존재의 본질을 의미한다. 박물관은 식물을 단순한 자연의 일부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저마다의 시간 속에서 살아가며 환경에 반응하고 변화하는 존재로 바라보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식물을 통해 생명의 시간성과 존재의 본질을 사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원 관장은 “박상은의 ‘계절의 색’, 김제민의 ‘잡초’, 홍이카의 ‘미래의 식물’이라는 세 작가가 던진 화두에 주목하며, 푸르름이 짙어지는 계절에 관람객들에게 상상과 사유의 시적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6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 기획전시실(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 2층)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관람 정보는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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