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음악치료학과 대학원생들이 직접 기획한 ‘치유의 선율’… 20일 특별 음악회 개최

명지대 음악치료학과 대학원생들이 직접 기획한 ‘치유의 선율’… 20일 특별 음악회 개최

입력 2026.06.18 14:26

▲ 임상음악치료 콘서트
▲ 임상음악치료 콘서트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통합치료대학원 음악치료학과 대학원생들이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뜻깊은 음악회를 직접 기획해 무대에 올린다.
명지대 통합치료대학원 음악치료학과 임상음악치료트랙은 오는 6월 20일(토) 오후 4시 명지대학교교회 믿음홀에서 특별 음악회 ‘삶을 보듬는 음악의 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대학이 주도하는 일반적인 행사의 틀에서 벗어나, 음악치료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박사과정생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들은 음악치료의 사회적 가치와 공동체적 의미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커뮤니티 음악치료(Community Music Therapy)’를 접목한 무대를 직접 설계했다.
공연의 문은 명지대 음악치료학과 교수와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라온제나 앙상블’이 연다. 이어 서울맹학교 듀오, 울림합창단 등 장애인 음악가들이 한 무대에 올라 음악이 지닌 치유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좋은비전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통합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뜻깊은 힘을 보탰다.
대학원생들의 전공 역량이 돋보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커뮤니티 음악치료 ‘송라이팅(Songwriting)’ 순서에서는 음악적 경험이 없더라도 누구나 참여해 특정 주제로 가사를 쓰고 노래를 함께 완성해 가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문소영 명지대학교 통합치료대학원 음악치료학과 교수는 “음악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서로를 이해하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음악회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명지대 대학원생들의 열정과 전문성으로 채워질 ‘삶을 보듬는 음악의 힘’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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