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6.18 09:41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는 6월 11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임상 현장 적응력과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치과 디지털 전자차트를 활용한 건강보험 청구 ▲해외 치과위생사 면허 취득 방법과 현지 치과위생사의 생활을 주제로 진행됐다.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이 해외 진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번째 강의는 박주리 강사가 ‘3급 심화: 자주 하는 처치 실전 적용하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치과 임상에서 빈번하게 시행되는 처치의 진료기록 작성 방법을 비롯해 건강보험 적용 기준, 전자차트 입력과 청구 절차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처치별 보험 청구 시 유의사항과 누락 또는 착오가 발생하기 쉬운 항목을 구체적으로 다뤄 학생들이 건강보험 청구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실무 적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강의는 호주 치과위생사 면허를 취득한 문정미 강사가 ‘호주 치과위생사 되는 길’을 주제로 진행했다. 문 강사는 호주 치과위생사 면허 취득에 필요한 준비 서류와 평가 절차, 시험 방식 및 준비 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호주 치과의료기관의 근무환경과 치과위생사의 역할, 현지 생활 경험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전달해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줬다.
보험청구 특강에 참여한 이민영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정확히 알지 못했던 내용을 다시 정리하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배운 내용을 실제 임상에서도 보다 자신 있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외 면허 특강에 참여한 양세현 학생은 “호주 치과위생사 면허 취득을 위한 시험준비 과정과 예상 비용 등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해외 치과위생사로서의 진로를 현실적으로 계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권순복 치위생학부장은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임상 실무능력을 높이고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 수요와 치과의료 현장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실질적인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