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6.16 14:27
- 18년 연속 선정… 공정·투명한 대입전형 운영 역량 입증
- 기본사업 8억 600만원, 자율공모사업 2억 8,400만원 확보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기본사업과 자율공모사업(입학사정관 교육·훈련 분야) 두 개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기본사업의 경우 지난 2009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8년 연속 선정되며 입시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입시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고교교육과정과 대입전형 간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부가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재정지원 사업이다. 이번 4주기(2025~2026년) 2차 연도 평가에서는 전국 91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입 평가 역량 ▴고교교육 연계성 ▴사회적 책무성 ▴예산 운영 등 4개 영역을 종합 평가했다.
숭실대는 이번 평가에서 기본사업 A등급을 받아 대입전형 운영의 전문성과 사회적 책무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09년 이후 18년 연속 선정이라는 기록은 숭실대가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내실화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기본사업 선정 대학에는 입학사정관 인건비 및 교육·훈련 경비, 대입전형 연구비, 고교(시도교육청) 협력 활동 운영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비가 지원된다. 숭실대는 이번 기본사업을 통해 806,497,000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숭실대는 자율공모사업의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분야에서도 ‘적정’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자율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추가로 284,106,000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약 1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숭실대는 이번 자율공모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제고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3대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첫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구축이다. 입학사정관 경력 단계별 역량 진단 도구를 개발·활용해 개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단계별 역량 인증제를 운영한다.
둘째, 입학사정관 교육자료 공개다. 학생·학부모·교사에게 입학사정관 교육자료를 공개해 대입 준비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입학사정관 교육과정 설계 지원이다. 전국 대학의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프로그램 컨설팅을 통해 각 대학이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성연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의 경력에 따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역량 진단 도구 개발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관련 교육자료를 학생·학부모·교사에게 적극 공개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숭실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2027학년도 및 2028학년도 대입전형을 고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공교육 안정화와 사교육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