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발주기관 공무원, 한성대입구역 일대 주택재개발 현장 방문해 한국의 선진 건축기술 현장 견학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은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장기초청연수 석사학위과정인 MUDSIP(Master’s program in Urban Development Smart Infrastructure Policy)의 일환으로, 지난 2026년 6월 5일(금) 연수생들이 서울 한성대입구역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세계 각국에서 도시·인프라 발전을 이끌어갈 MUDSIP 8기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생들은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거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한국의 독창적인 도시 재생 및 주택정비사업 모델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실무자들과 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과 기술적 요소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견학에는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11개국의 다양한 문화·지리적 배경을 가진 각국 정부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도심 낙후화 문제를 겪고 있는 국가 출신의 연수생들은 노후화된 도심 지역을 현대적이고 지속가능한 주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최신 정비사업 기술과 공정 관리 노하우에 집중했다.
현장을 둘러본 한 연수생은 “단순한 건축을 넘어 기존 도심의 기능을 살리면서 스마트 인프라를 접목하는 한국의 체계적인 정비 시스템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자국의 도시 주거 환경 개선 정책 수립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시사점을 얻었다”고 생생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견학은 국내 대표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인 ㈜토펙엔지니어링의 지원과 안내로 진행되었다. 토펙엔지니어링은 건축설계, 건설사업관리(CM), 감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전문가들은 사업 시행 과정과 뛰어난 시공기술 등을 연수생들에게 설명하며 한국 도시정비사업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은 MUDSIP 과정을 통해 매년 해외 발주기관 공무원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도시개발 경험과 스마트 인프라 정책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연수생들에게 한국의 건설기술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향후 자국의 도시개발 전략 수립과 한국 건설 산업과의 글로벌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