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물리천문학과 로시 교수, 제1회 이탈리아-한국 ‘4F Science’ 학술대회 개최

세종대 물리천문학과 로시 교수, 제1회 이탈리아-한국 ‘4F Science’ 학술대회 개최

입력 2026.06.12 14:58

- “한·이탈리아 연구자 한자리에… 과학기술 협력과 학술 교류 확대 모색”

▲ AIRSSK가 주관한 제1회 이탈리아-한국 ‘4F Science’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물리천문학과 그라치아노 로시(Graziano Rossi) 교수가 초대 회장을 맡고 있는 AIRSSK(주한 이탈리아 연구자 및 학자 협회)가 지난 5월 21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에서 제1회 이탈리아-한국 ‘4F Science’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AIRSSK가 주관한 첫 공식 학술행사로, 한국과 이탈리아 연구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술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 내 이탈리아 연구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의 새로운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의미를 두고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로시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학술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과학과 혁신을 매개로 한 양국 연구자들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영덕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과 마시모 파세라(Massimo Passera)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과학담당관이 축사를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 간 과학기술 협력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교류 확대의 필요성을 밝혔다.
기조연설 세션에서는 양국을 대표하는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한국 측에서는 IBS 지하실험연구단의 이현수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으며, 이탈리아 측에서는 카이스트(KAIST)의 안드레아 비안키(Andrea Bianchi) 교수가 발표를 진행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학술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진 학술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종료 후에는 IBS 지하실험연구단의 엘레나 살라(Elena Sala) 박사와 로시 교수가 차례로 폐회사를 전하며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공식 일정 이후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만찬이 마련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학제 간 네트워킹과 연구 교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연구 분야의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며 향후 공동연구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시 교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술회의를 넘어 과학과 혁신, 학술적 대화를 중심으로 이탈리아와 한국을 연결하는 교류의 플랫폼으로 기획됐다”며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과 아이디어를 연결함으로써 양국을 잇는 과학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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