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심리학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2개 사업 동시 선정

충남대 심리학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2개 사업 동시 선정

입력 2026.06.09 16:45

- 전우영 교수 ‘우수학자지원사업’ 선정, 김주은 교수 ‘공동연구지원사업’ 선정
-‘한국 사회문제 해결 패러다임’, ‘마약 중독 맞춤형 개입 체계 구축’ 연구 추진

▲ 김주은 교수
▲ 전우영 교수
충남대학교 심리학과가 2026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주요 연구지원사업 2개에 동시 선정되며 학문적 우수성과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인문사회분야 연구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심리학과 전우영 교수가 ‘우수학자지원사업’에, 김주은 교수가 ‘공동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우영 교수가 선정된 ‘우수학자지원사업’은 인문사회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의 심화 연구와 저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구자 생애 단 한 차례만 선정될 수 있는 권위 있는 사업이다.
전우영 교수는 해당 연구의 이론적 토대인 목표체계이론(Goal Systems Theory)을 공동 개발한 세계적 권위자로, 국제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며 사회심리학 분야를 선도해 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전우영 교수는 연구수행경비와 별도로 총 1억 원의 연구 수당을 지원받아 ‘다중종국성 추구의 심리적 기제와 한국의 사회문제: 목표체계이론적 접근’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전우영 교수는 하나의 수단으로 여러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심리적 경향인 ‘다중종국성 추구(Multifinality)’ 개념을 중심으로 저출산, 지방소멸, 집단 혐오 등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이 공통된 심리적 기제에서 비롯될 가능성을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주은 교수가 선정된 ‘인문사회분야 공동연구지원사업’은 인문사회분야 연구자들의 학술연구역량 강화와 실용적 연구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김주은 교수는 총 9천여 만 원의 연구 수당을 지원받아 ‘임상데이터 기반 마약사용자 잠재유형 분류 및 웹기반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향후 3년간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연구에는 연구책임자인 김주은 교수를 중심으로 한림대 서동기 교수, 백석대 김재환 교수, 충남대 박기원 교수와 현장 전문가들이 공동 연구자로 참여한다.
공동 연구팀은 임상심리, 중독상담, 사회복지, 뇌파(EEG) 분석 등 다학제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약사용자의 특성을 정교하게 분류하고, 이를 웹기반 플랫폼에 적용해 마약 관련 치료기관과 교정·재활 현장에서 반복 활용 가능한 표준화된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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