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6.08 15:58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국가유공자들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예비 영양사들의 맛있는 섬김’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식품영양학과 4학년 학생들이 ‘영웅을 위한 식탁’을 주제로 기획했다. 학생들은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MIND(Mediterranean-DASH Intervention for Neurodegenerative Delay) 식단을 바탕으로 고령 친화 영양균형 식사를 직접 구성하고 조리해 국가 유공자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학생들은 국가유공자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직접 만든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영길 아산시 보훈단체협의회장도 감사 인사로 화답했으며 학생들과 국가유공자들은 식사를 함께하며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기획한 김미혜 교수는 “올해로 6회를 맞은 ‘예비 영양사들의 맛있는 섬김’은 식품영양 전문인으로서의 소명 의식을 갖고 국민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섬김의 자세를 배우며 이를 지역사회에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건강한 식생활의 가치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품영양학과 4학년 기가린 학생은 “영양사 현장실습을 앞두고 고령친화 식단 개발부터 발주, 영양관리, 위생관리, 조리, 테이블 서비스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국가유공자분들과 소통하며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배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매년 ‘예비 영양사들의 맛있는 섬김’ 행사를 운영하며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실천형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