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김동현 대학원생, AI 독성예측 연구로 환경독성보건학회 젊은과학자상 수상

서울시립대 김동현 대학원생, AI 독성예측 연구로 환경독성보건학회 젊은과학자상 수상

입력 2026.06.08 14:19

- AI 기반 설명가능한 독성예측 모델 개발 연구 성과 인정
- 2026 환경독성보건학회 춘계학술대회 젊은과학자 세션에서 수상 발표 진행

관련 사진
▲ 발표 사진
▲ 수상 사진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환경공학과 김동현 대학원생(22학번, 1996년생)이 2026 환경독성보건학회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환경독성보건학회 젊은과학자상은 환경독성, 인체독성, 환경역학, 환경화학 등 환경보건 분야의 차세대 연구자를 발굴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 김동현 학생은 2026 환경독성보건학회 춘계학술대회 젊은과학자 세션에서 수상 발표를 진행했으며, 폐회식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김동현 학생은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최진희 교수의 지도를 받아 AI 기술과 독성발현경로(AOP, Adverse Outcome Pathway) 프레임워크를 결합한 설명가능한 독성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 연구는 기존 동물실험 중심의 독성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고,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예측하기 위한 차세대 위해성평가 방법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특히 김 학생은 ToxCast/Tox21 등 대규모 독성 데이터, 기계학습 기반 예측 모델, 독성발현경로 기반 기전 정보를 통합해 예측 결과의 해석 가능성을 높이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를 통해 단순히 독성 여부를 예측하는 것을 넘어, 화학물질이 어떤 생물학적 경로를 통해 인체와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설명하는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관련 연구 성과는 독성학 및 환경 분야 저명 학술지 ES&T(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등에 논문으로 게재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AI 기반 독성예측 기술을 환경보건 및 화학물질 위해성평가에 적용하고자 한 연구 성과와 학문적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 학생의 연구는 향후 대체시험법, 차세대 위해성평가(NGRA), 지속가능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현 학생은 “AI 독성예측 기술은 방대한 독성자료를 통합하고, 화학물질의 위해 가능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는 인간과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위해성평가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현 학생은 2024년 한국장학재단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되었으며, 현재 서울시립대학교와 파리시테대학교 공동 박사학위 과정을 수학 중이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