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6.02 16:04
- 한신의 시선으로 담아낸 한신의 가치와 ‘한신성’ 재조명
- 본선 진출작 30점 전시... 최우수상 등 10팀 시상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한반도평화학술원(원장 백준기)은 지난 29일(금) 오전 10시, 경기캠퍼스 갤러리한신에서 제3회 한신성 사진전 ‘한신을 담다, 한신을 닮다’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진전은 한신대 한반도평화학술원과 동아리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한신대가 오랜 시간 쌓아온 역사와 가치를 ‘한신성’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되새기고, 재학생들의 시선과 앵글로 이를 재해석함으로써 한신의 평화 가치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정체성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진전에는 예선을 통과한 총 30점의 작품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갤러리한신에 전시됐다. 시상식은 장창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강성영 총장, 백준기 한반도평화학술원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남세현 입학·홍보본부장, 안서연 동아리연합회 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백준기 한반도평화학술원장은 환영사에서 “한신성 사진전은 1년에 한 번 한신의 역사와 가치, 즉 ‘한신성’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수준이 높아지고 주제도 더욱 풍성해지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성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수동적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진리를 탐구하고 현실의 문제를 발견하며 해결해 나가는 주체”라며 “이번 사진전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한신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표현해낸 소중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사각의 틈, 사각을 지우다’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이루 학생(미디어계열 1학년)은 “평소 남들이 쉽게 지나치거나 주목하지 않는 시선을 포착하는 것을 좋아해, 이번 작품에서도 한신의 공간과 일상 속에 담긴 특별한 의미를 찾고자 노력했다”며 “한신성에는 민주주의와 저항이라는 직접적인 가치도 있지만, 그 정신이 오늘의 우리를 지탱하는 토대가 되어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작품의 취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