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6.01 15:52
- 2026년 3월부터 6월까지 성북구 지역 어르신 대상 맞춤형 재활운동 지원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체육대학 스포츠건강재활학과가 2026년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성북구 지역사회 복지센터와 협력해 ‘무릎 골관절염 어르신을 위한 운동재활캠프’를 운영하며 의미 있는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운동재활캠프는 대학이 보유한 스포츠건강재활 분야의 전문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무릎 골관절염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스포츠건강재활학과 학부생들과 일반대학원 노화&운동과학연구실 대학원생들이 함께 참여해,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사회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무릎 골관절염은 고령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으로, 통증과 관절 가동범위 제한, 근력 약화, 균형 능력 저하 등을 동반해 보행과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이번 캠프는 단순한 운동 참여를 넘어, 어르신 개개인의 관절 상태와 운동 수행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재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신체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자세 정렬, 하지 근력 강화, 균형 능력 향상, 관절 부담을 줄이는 움직임 훈련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운동 중 통증 여부와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안전한 운동 환경을 조성하는 등 현장 운영 전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건강재활학과의 전공 교육이 지역사회 현장과 직접 연결되는 실천형 교육의 장으로도 주목된다.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운동재활 이론과 평가 방법, 운동 지도 원리를 실제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에 적용하며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동시에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연령별 신체 특성, 현장 대응 능력, 재활운동 지도자로서의 책임감 등을 체득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스포츠건강재활학과 박민지, 최경명, 이유진, 임효림, 이가온 학생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전공 지식을 적용하고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어르신들께서 운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저희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도 “운동재활캠프에 참여하면서 몸도 건강해지고 무릎 통증도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학생들과 함께 운동하니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도한 스포츠건강재활학과 전지현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직접 교류하며 전공 지식을 실천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며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고, 학생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상호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대 스포츠건강재활학과는 이번 운동재활캠프를 통해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학생들이 전공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국민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