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2026년 상반기 학술 심포지엄 개최, “근대의 선도개념을 돌아본다”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2026년 상반기 학술 심포지엄 개최, “근대의 선도개념을 돌아본다”

입력 2026.06.01 10:54

- 근대 문명을 이끌어온 선도개념들의 한계와 가능성 모색
- 다중위기의 시대에서 돌아보는 문명전환의 방향과 과제

▲ 한림과학원 학술심포지엄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한림과학원(원장 이경구)이 5월 29일(금), 한림대학교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근대의 선도개념을 돌아본다’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림과학원은 인문한국3.0 지원사업인 ‘문명전환기 K인문학의 미래적 전회’ 과제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문명이 어떤 개념과 가치의 근간으로 오늘날의 위기에 이르게 되었는지, 그리고 전환을 이끌기 위해 어떤 새로운 갱신된 선도개념이 필요한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특히 오늘날 기후재앙·불평등 심화·민주주의의 침식 등 종말적 위기 상황 앞에서 그 역량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근대의 자유, 자연, 인간, 문화, 등의 선도개념들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이 개념들에서 문명전환의 잠재성을 여전히 발견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였다. 
심포지엄은 ▲황정아 교수(한림대 한림과학원)의 ‘‘자유’로부터의 자유’ ▲노승미 HK연구교수(한림대 한림과학원)의 ‘자연이라는 개념: 근대에서 인류세로’ ▲반재영 HK연구교수(고려대 국제한국언어문화연구소)의 ‘한국전쟁 이후 인간학 패러다임의 형성’ ▲김정환 교수(한림대 사회학과)의 ‘문화와 성숙: 후기 근대적 삶의 조건과 자아 기획의 곤란‘ 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종합토론은 이행훈 한림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황병주 교수(국사편찬위원회), 이하람 교수(서울대), 장세진 교수(한림대), 김선기 HK연구교수(부경대),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서 논의의 밀도를 높였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한림과학원 황정아 교수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문명적 위기에 맞선 전환을 이끌기 위해 어떤 갱신된 선도개념들이 필요한지 모색하는 학술적 논의를 장기적으로 이어갈 것”이라 말하고, “현재 전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K인문학의 미래적 전회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