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 디지털 인지재활 실무교육 강화 … 산학병 협력모델 구축

대구한의대,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 디지털 인지재활 실무교육 강화 … 산학병 협력모델 구축

입력 2026.05.29 16:11

- ‘베러코그’ 활용 재활치료학부 현장교육 운영 … 고령자 대상 인지평가·재활 프로그램 연계

▲ 고령자 대상 인지평가 및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단장 장호경)은 최근 재활치료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지재활 솔루션 베러코그(BetterCog)’를 활용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구한의대한방병원(병원장 장우석)과 연계해 고령자 대상 인지평가 및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산학병 협력 기반의 인지재활 교육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 등 노인성 질환에 대응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억력·주의력·언어능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이 늘어나면서 인지평가와 재활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과 기업, 병원이 협력하는 실무 중심 교육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재활치료학부는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 엠쓰리솔루션(대표 이선우)과 산학협력을 통해 디지털 인지재활 솔루션 기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국 300여 개 병·의원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요양시설 등에서 활용 중인 베러코그의 기능과 운영 방식을 학습하며 디지털 기반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단순 이론교육을 넘어 대구한의대한방병원과 연계한 현장실습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학생들은 실제 고령자를 대상으로 인지검사와 기억력 평가, 인지학습 프로그램, 상담 과정 등에 참여하며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재활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적용 방법과 현장 대응 역량은 물론, 의료진과의 협업 과정까지 폭넓게 익히며 실무형 재활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장호경 재활치료학부장은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은 고령자 인지재활 분야에서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학생들이 산업체의 실제 솔루션을 배우고 의료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보는 경험은 미래형 재활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엠쓰리솔루션 관계자는 베러코그는 인지기능 훈련의 현장 적용성과 대상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재활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디지털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희동 대구한의대한방병원 대외협력과장은 이번 협력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기업의 디지털 기술, 병원의 임상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지역 기반 디지털 재활치료 모델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재활치료학부는 앞으로도 산업체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디지털 기반 인지재활 교육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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