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와 함께 하는 도심 속 ‘이색 모내기 체험’

충남대와 함께 하는 도심 속 ‘이색 모내기 체험’

입력 2026.05.26 14:23

- 충남대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그린바이오 모-먼트 프로그램’ 운영
- 대학과 고교가 연계하는 실습 중심 융합 교육 모델 구축

▲ 충남대 이색 모내기 체험 운영 사진
“직접 손으로 모를 심으며 벼 재배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어요”
충남대학교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이준헌)이 재학생 및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벼 육종 이론 교육과 전통 방식의 모내기 체험을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하며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나섰다.
충남대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5월 22일, 농업생명과학대학 실습농장에서 ‘그린바이오 모-먼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내기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자원학과 교수 및 재학생,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재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못줄을 띄우고 손으로 모종을 심는 전통 방식의 모내기를 체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앞서 사업단은 5월 14일~15일  충남대와 유성생명과학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식물자원학과 심규찬 교수의 ‘벼 육종의 기본 이론과 현대 육종 기술’ 특강을 진행해 벼 육종 과정과 최신 기술에 대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국인의 주식인 쌀(벼)과 관련한 육종 이론 및 최신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실제 논에 벼를 직접 심어보며 식량자원으로서 벼 재배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 실습을 연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전공학과, 농업분야 특성화고등학교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돼, 대학과 고교가 연계하는 실습 중심 융합 교육 모델로 의미를 더했다.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이준헌 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등학교와 대학이 함께하는 실습 중심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뜻깊다”며 “학생들이 벼 육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바이오 농업 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보다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오는 10월 참가자들이 직접 심은 벼를 수확하는 후속 연계 프로그램 ‘벼 수확 체험’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작물의 전 생애 주기를 이해하고 식량자원의 소중함을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연속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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