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5.26 13:45
- 그린바이오·에코업·빅데이터·이차전지·차세대디스플레이 등 5개 컨소시엄 협력
- 충청권 기반 초광역 인재양성 연합체계 구축 본격화
충남대학교 그린바이오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이준헌)이 수도권과 충청권의 첨단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충남대 그린바이오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타 대학 4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주관대학 사업단과 함께 5월 22일~23일, 충북 제천 리솜 포레스트에서 ‘2026년도 COSS 충청권 기반 초광역 인재양성 GDX(Green Digital Transformation Alliance) 연합 컨소시엄 발대식’을 공동 개최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충남대(그린바이오)를 비롯해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코업), 서울대(빅데이터), 단국대(이차전지), 충북대(차세대디스플레이) 등 5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주관대학 단장단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한국연구재단과 세종·대전·서울·충남·충북 등 5개 지역 RISE센터 관계자 등 총 35명 내외가 참여해 초광역 인재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1월 체결된 ‘충청권 기반 초광역 인재양성 GDX 업무협약(MOU)’의 후속 협력 사업으로, 컨소시엄 간 공동 성과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융합 교육 프로그램의 표준 운영 프로세스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첫날 GDX 연합 사업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한국연구재단 및 각 지역 RISE센터의 2026년 중점 추진 과제와 협업 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컨소시엄 간 공동 추진 전략 논의와 단장단 간담회를 통해 분야 간 경계를 넘어선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및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GDX 연합은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해 학생들이 타 첨단분야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초광역 기반의 융합형 인재양성 모델 구축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준헌 그린바이오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발대식은 컨소시엄 간 물리적·학문적 장벽을 허물고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융합 교육을 한 단계 고도화하는 중요한 시도였다”며 “초광역 연합체계를 통해 양성된 인재들이 지역 RISE 체계와 연계해 미래 핵심 산업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주관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