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지원기업 (주)위로보틱스 950억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 성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지원기업 (주)위로보틱스 950억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 성공

입력 2026.05.20 10:50 | 수정 2026.05.20 10:51

- 한국기술교육대의 기술 협력 및 창업지원 체계 기반,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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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는 지원기업인 ‘(주)위로보틱스(WIRobotics)’가 9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위로보틱스는 시리즈A(130억원, 2024년 3월)에 이어 누적 투자유치 약 1,080억 원을 달성하며, 국내 휴머노이드·피지컬AI 분야의 대표 성장 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 스타트업 투자 단계 중 ‘시리즈 A’는 초기 시장 안착을 위한 첫 대규모 기관 투자 단계를, ‘시리즈 B’는 시장성 검증 이후 사업 본격 확장(스케일 업)을 위한 후속 투자 단계를 뜻함.
이번 투자에는 JB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가운데 인터베스트, 하나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SBVA, NH투자증권, 컴퍼니케이, 지유투자, 퓨처플레이 등이 함께했다. 특히 시리즈A 라운드 투자사 전원이 후속 투자에 참여함으로써 위로보틱스의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 한기대 교원창업기업 WIM 상용화 기반,  휴머노이드 ALLEX 사업 본격화
위로보틱스는 한기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김용재 교수가 이연백 대표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교원 창업기업으로 2021년 설립됐다. 회사는 ‘인간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확장하는’ 로봇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현재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WIM(윔)’을 상용화한 가운데, 휴머노이드 로봇 ‘ALLEX(알렉스)’를 차세대 핵심 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 제품 WIM은 상용화 3년 차에 누적 판매 3,000대를 돌파했으며, 유럽·중국·튀르키예·일본 등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매출은 2023년 5억 6,000만 원에서 2024년 13억 원, 2025년 27억 9,000만 원으로 매년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이미 2024년 연간 매출 규모를 넘어섰다.
회사는 WIM 운영에서 축적한 실사용 데이터와 정밀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올해 말 연구용 모바일 휴머노이드 ‘Mobile ALLEX’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연구기관 및 파트너사 공급에 나서며, 2027년 말 양산 체계 구축을 통해 초기 상용화에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사업 거점 확보를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현지 법인 설립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 CES 혁신상 3년 연속 수상, NVIDIA·AWS Physical AI Fellowship 
   선정으로 글로벌 기술력 입증
위로보틱스의 기술 경쟁력은 글로벌 무대에서 거듭 검증되고 있다. CES 공식 기록에 따르면 WIM은 2024년 Robotics 및 Accessibility & Longevity 부문, 2025년 Robotics 부문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 데 이어, 2026년에는 아동용 모델 ‘WIM KIDS’가 Digital Health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또한 회사는 올해 NVIDIA·AWS·MassRobotics가 공동 운영하는 ‘Physical AI Fellowship’에 선정되며, 휴머노이드 및 피지컬 AI 분야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빅테크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한편, 한기대 창업보육센터는 최근 충청남도 ‘창업보육센터 및 기업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규만 한기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범한 위로보틱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AI와 로봇이 융합되는 산업 전환기에 한기대는 유망 기술창업기업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단절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인프라와 맞춤형 보육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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