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5.20 10:31
- 여성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 앤드류 반다 대사 "한국 발전의 원동력은 새마을운동과 교육의 힘… 잠비아 학생들에게도 기회 열리길"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 이하 경인여대)가 주한 잠비아 대사관과 손잡고 글로벌 여성 인재 양성과 양국 간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경인여대는 5월 19일 주한 잠비아 대사관과 국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인여대 육동인 총장, 박경옥 국제교류원장, 김기운 영상방송학과 교수, 이승준 국제교육팀장을 비롯해 주한 잠비아 대사관의 앤드류 반다(H.E. Mr. Andrew Banda) 대사, 조셉 마치나 1등 서기관, 브라이트 심바야 2등 서기관 등 대사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국제 협력 관계 기관인 ALAI의 김정배 미국대표와 이미현 한국지사대표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경인여대와 주한 잠비아 대사관이 전문적인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문 직업 및 기술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협력 ▲잠비아 여성 학생 및 전문가를 위한 맞춤형 단기 실무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한-잠비아 협력 관련 기업 및 단체와의 인재 매칭 지원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문화 교류 행사 운영 등이다.
앤드류 반다 주한 잠비아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이 오늘날과 같은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새마을운동과 교육의 힘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선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춘 경인여자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잠비아의 젊은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교육 기회가 주어지고 성장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잠비아의 인재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사님께서 말씀하신 교육의 힘을 바탕으로 양국 간의 학술적·문화적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