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개 중학교서 8천 5백 명 학생 운집...유길상 총장 “지역 인재와 미래 기약”
충남 지역 중학생 8,500명이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로 모였다.
충청남도교육청 주관의 ‘2026년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 행사가 5월 19일(화)과 20일(수) 양일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담헌실학관과 나래돔 일대에서 진행된다. 2024년, 2025년에 이어 올해로 3년 연속 한국기술교육대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충남 직업계고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특성화 교육과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72개 중학교에서 1~3학년 학생 8,500여 명이 대거 참여했다. 직업계고는 38개 학교에서 약 500명의 학생이 참여해 각 고교의 특색을 살린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19일(화) 오전 개막식에는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을 비롯해 한국기술교육대 유길상 총장, 이종규 충남산학융합원장, 오동규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등과 중고등학교 교장 및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미래를 그리는 오늘, 여기에서 꿈을 찾다!’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충남 청소년 창의력 경진대회와 더불어 직업계고 홍보 부스, 진로특강, 마이스터고 프로젝트 수업 결과물 전시 등이 진행됐다.
더불어 인공지능(AI) 반도체,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등과 관련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체험할 공간 마련과 한국 K-POP고 공연, 실내 드론쇼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산학융합원 직업교육 산학협력지원센터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충남경제진흥원이 참여한 ‘꿈카페’에서는 진로 상담과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날 유길상 총장은 축사를 통해 “도내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 세계를 미리 체험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교육부 발표에서 취업률 82.8%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 대한민국에서 교육을 가장 잘 지키는 국내 최고의 취업 명문대학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신입생 평균 성적도 크게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는 2016년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일학습병행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충남형 약학과인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를 신설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가 한국기술교육대와 지역 인재들이 새로운 인연을 맺고 미래를 기약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