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초청 제7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다섯 번째 강연 개최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초청 제7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다섯 번째 강연 개최

입력 2026.05.19 13:42

▲ 제7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5번째 연사,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도헌학술원이 5월 13일(수) 오후 7시부터 학내 생명과학관 4층 강당에서 “현실을 넘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제7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다섯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시장을 읽는 선구안으로 금융의 미래를 여는 ‘전설의 금융맨’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수석 부회장이 맡았다. 춘천 시민과 한림대학교 학생 등 120여 명의 청중이 운집하여 이번 강연과 〈시민지성 한림연단〉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나타냈다.
연단에 오른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수석 부회장은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투자자들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양분되고 있다”며 “과거와 같은 고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를 통해 자산을 증식하는 것이 부를 창출하는 방법”이라고 하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30년 전 미국과 일본의 가계 자산 규모는 비슷했으나, 미국은 금융 자산에, 일본은 부동산 등 비금융 자산에 집중한 결과 오늘날 양국의 가계 자산 규모는 8배나 차이 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 부회장은 글로벌 주가지수가 지난 36년간 2,913% 상승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장기적으로 좋은 수익을 내는 시장과 상품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유상호 부회장은 “좋은 시장이란, 개념을 창조하고 주도하면서 역동성을 유지하는 시장이다. 엔비디아가 짧은 시간 안에 누구나 아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부상했듯, 한국 시장 역시 새로운 강자가 지속해서 등장할 수 있는 역동성을 갖춰야 한다”고 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이날 동행한 한국투자증권 PB1본부장 이노정 전무는 제로섬 게임으로 치닫기 쉬운 단기적 투자 대신 새로운 성장 동력에 장기적이고 전략적으로 투자하여 거대한 부의 탄생에 기여하고 그 성장 과실을 공유해야 한다는 자신의 투자철학을 공유했다. 이 전무는 “스마트폰과 전기차가 엄청난 부를 창출한 것처럼, AI도 반도체와 전력 등 다양한 시장을 창출하고 있으며 의료와 방산 분야 역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조언했다.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은 확고한 원칙과 소신을 눈부신 성과로 증명해 온 인물”이라며 “유상호 부회장의 통찰력 있는 투자 철학과 거시적 안목이 춘천 시민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년 〈시민지성 한림연단〉에는 지금까지 이광형 총장, 김종회 회장, 김별아 이사장, 윤영관 이사장, 유상호 부회장이 연사로 나섰으며, 마지막 6강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장 유경호 교수가 특별강연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 제7기 〈시민지성 한림연단〉은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시민지성 한림연단〉은 문명사적 격변기에 글로벌 문명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서 도헌학술원이 기획한 시민참여형 강좌로, 포럼(forum) 형식을 응용한 공개 토론형 강연이다. 문화・예술・교육・정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와 전문가를 초청하여 개최되며, 청중은 연사의 강연을 듣고 질의와 토의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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