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5.14 14:50
- 물 산업 해외 진출 확대 및 ODA 협력 활성화 추진
충남대학교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국내 우수 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ODA(공적개발원조) 기반 국제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 산학협력단과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는 5월 14일, 충남대 대학본부 별관에서 충남대 이준현 산학협력단장, 한국수자원공사 조용덕 글로벌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수요에 부합하는 ODA 사업모델을 공동 발굴하고, 국내 물 산업의 해외 진출과 현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국 수요 기반 ‘패키지형 ODA 모델’ 발굴 ▲물 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내 물 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컨설팅 허브 운영 등을 협력한다.
특히, 양 기관은 충남대 국제협력센터의 ODA 기획 역량과 K-water의 글로벌 물 관리 전문성을 연계해 국가별 맞춤형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MDB(다자개발은행) 재원사업 및 PPP(민관협력 투자사업) 연계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물 산업 특화 ODA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해외 현장 연계 실무연수, 해외시장 정보 공유, 국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내 물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ODA·PPP 사업 참여 교육, 현지 기술 자문,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충남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의 ODA 전문성과 지역 산업 기반을 연계해 지역 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대학·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현 충남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ODA 전문성과 K-water의 글로벌 사업 역량을 연계해 국내 물 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용덕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물 산업 분야 국제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개발협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