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인문캠퍼스 학생회관 4층 스터디룸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예약 서비스 ‘띵스룸(ddingsroom)’이 학내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의 실제 불편 경험에서 출발한 띵스룸은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구축한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예약 시스템 부재로 인해 발생하던 자리 무단 점유, 위생 문제, 공정하지 않은 이용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띵스룸은 학생지원팀과 협력해 개발됐으며, 2025년 2학기부터 학교 공식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띵스룸은 기존 도서관 스터디룸 예약 시스템과 유사한 UI/UX를 적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스터디룸을 시간 단위로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관리자 기능을 통해 학생지원팀이 공지사항 등록, 이용 현황 관리, 건의사항 답변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커뮤니티 기능과 사진 첨부 기반 건의 기능, 마이페이지 기능 등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2026년 4월 기준 띵스룸은 약 851명의 가입자와 총 예약 건수 4,261건, 웹사이트 조회 수 4만 5천 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5 명지대학교 창의적 SW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서비스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띵스룸 프론트 팀장 정유진 학생(융합소프트웨어학부)은 “약 7개월 동안 학우분들의 건의사항과 학생지원팀의 요구사항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며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며 “현재는 기술적 완성도와 성능 최적화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띵스룸 개발팀은 저학년 및 타대학 학생들과 함께 협업하며 실제 서비스 개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운영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개발에는 최은택 백엔드 팀장과 정유진 프론트 팀장을 비롯해 정경훈, 김예본, 최진원 학생 등이 참여했다.
백엔드 팀장 최은택 학생(융합소프트웨어학부)은 “프로젝트 초기에는 저학년 팀원들의 개발 참여를 걱정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약 8개월 동안 1:1 맞춤형 교육과 개발 스코핑, 마일스톤 관리 등을 함께 진행하며 끝까지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코딩을 처음 접했던 팀원들이 이후 직접 기능을 구현해 결과물을 가져왔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띵스룸 개발팀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보다 편리하고 공정한 스터디룸 이용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띵스룸은 공식 웹사이트 및 포털 검색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상세 이용 방법은 서비스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