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5.12 13:38
- 서강대 멘토링센터 × YTN라디오 공동기획 AI 특집 시리즈 「생각의 창, AI를 열다」 5월 14일 첫 방송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멘토링센터 '생각의 창'은 창립자이자 공동센터장인 박영선 정부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주도로 YTN라디오(FM 94.5)와 손잡고 AI 특집 시리즈 「생각의 창, AI를 열다」를 오는 5월 14일(목) 첫 방송한다. 박영선 위원장이 직접 모더레이터로 나서 한국 AI 산업의 핵심 인물 10인을 연속 초청하는 이 시리즈는 7월 16일까지 10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 40분간 방송된다.
이번 시리즈는 '생각의 창' 멘토링 정신을 라디오 전파에 실어 더 넓은 청중에게 닿게 하려는 시도다. 챗GPT 이후 'AI 시대'는 일상의 언어가 됐지만, 한국이 그 흐름 속 어디에 서 있는지에 대한 종합적 그림은 여전히 흩어져 있다는 문제의식이 이 기획의 출발점이다.
'最高(최고)와 最古(최고)의 만남' - 가장 오래된 매체가 가장 앞선 시대를 묻다
이번 시리즈의 콘셉트는 '最高(최고)와 最古(최고)의 만남'이다. 100년 매체 라디오가 AI 산업의 최전선 인물들과 만나는 역설적인 기획이다.
시리즈 첫 회(5월 14일)는 박영선 위원장이 출연해 'AI의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With AI 시대를 살아갈 호모 인텔리쿠스(Homo Intellicus)'를 주제로 이번 시리즈 전체의 문제의식을 직접 풀어낸다. 이후 반도체와 부품, 국방과 일의 미래, 사회와 자본, 글로벌 외교까지,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모여 한국 AI의 입체적 지형도를 완성한다.
'생각의 창'이 초청한 화제의 인물들
이번 시리즈 라인업은 그 자체로 한국 AI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압축한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5월 21일)는 애플 A11 바이오닉 칩 개발을 이끈 엔지니어로, 약 70억 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포기하고 귀국해 AI 반도체 기업을 창업한 인물이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7월 9일)는 2025년 메타의 약 8억 달러(약 1조 2,000억 원)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독자 생존을 택해 주목받았다. 그가 말하는 K-팹리스 3인방(딥엑스·리벨리온·퓨리오사AI)의 생존 전략이 '생각의 창' 마이크를 통해 풀린다. 채선주 네이버 ESG 대표(7월 16일)는 네이버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과 아랍어 기반 LLM 개발을 진두지휘하는 'AI 외교관'으로, 소버린 AI와 AI 시대의 ESG를 주제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6월 11일, 서강대 캠퍼스에서 시민과 만나는 공개방송
시리즈의 하이라이트는 6월 11일 박철민 삼성전기 상무 편으로, '생각의 창'이 서강대학교 캠퍼스 내 야외무대에서 공개방송 형식으로 진행한다. 'AI 삼국지' 시대 한국이 쥔 결정적 카드인 '반도체 유리기판' 기술을 주제로, 청년·시민과의 직접 만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방청객은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모집된다.
서강대 멘토링센터 '생각의 창'은 디지털 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세대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안목과 지혜를 갖춘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플랫폼이다. ‘생각의 창’은 각계 전문가 100명의 기부와 후원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10차례 특별강연이 열렸고 누적 3400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