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5.07 10:23
- 5월 6일(수) 정민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터부의 그늘: 다산과 차, 그리고 천주교’ 주제로 강연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도헌학술원이 5월 6일(수) 오전 11시 40분부터 학내 교무회의실에서 ‘학문과 소명’을 주제로 2026년 1학기 세 번째 〈도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세 번째 포럼에서는 정민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가 연사로 나서서 ‘터부의 그늘: 다산과 차, 그리고 천주교’라는 제목으로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정민 명예교수는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18세기학회 회장, 한국언어문화학회 회장, 한국고전번역원 이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지난 2월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또한 제25회 한국가톨릭학술상, 2020년 백남 석학상, 제12회 지훈문학상, 제4회 우호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대표 저서로는 『삶을 바꾼 만남: 스승 정약용과 제자 황상』, 『18세기 조선지식인의 발견: 조선 후기 지식 패러다임의 변화와 문화 변동』,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 정 민 교수의 한국 교회사 숨은 이야기』, 『체수유병집: 글밭의 이삭줍기』, 『다산 선생 지식경영법: 다산치학 10강 50목 200결』 등이 있다.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오늘날 진영논리와 이데올로기로 인해 공론장이 왜곡 및 변형되고 있다. 다산 선생은 평생 수많은 저작을 남기고 실학을 집대성한 ‘고수’이면서도 중용과 균형, 조망에 탁월했다. 정민 명예교수의 강연을 통해 오늘날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태도를 견지해야 할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초청의 인사를 전했다.
〈도헌포럼〉은 과거 한림대학교의 인문학적 전통을 이어온 수요세미나를 계승하여 한국사회의 쟁점을 점검하고 진단하는 학술회의로, 학계 원로 및 저명 교수를 초청해 학문 후속 세대와 학문적 탐구의 열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