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교육부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선정

서울여자대학교, 교육부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선정

입력 2026.04.24 15:11

- 인간이해와 사회혁신을 위한 교양-마이크로전공 통합 AI 교육모형 운영
- 서울 RISE ‘AI 관련 학과 지원’에 이어 2026년 AI 관련 재정지원사업 연속 선정

▲ 서울여자대학교 전경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대학생들이 기본적인 AI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발과 교수자의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8년 2월까지이며, 서울여자대학교는 올해 4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차년도 기준 3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여자대학교는 '인간이해와 사회혁신을 위한 교양-마이크로전공 통합 AI 교육모형'을 운영한다. 인간이해를 출발점으로 AI 기초 교양과 계열별 마이크로전공을 단계적으로 연계해, 전교생이 기초 소양부터 전공 기반 문제 해결 역량까지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양 과정에서는 AI 리터러시 함양과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 교과목 8개를 새롭게 개발한다. 이 가운데 'AI 시대읽기', 'AI와 젠더' 등 일부 교과목은 K-MOOC 강좌로 개발해 일반인에게도 개방·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크로전공은 4개 비공학 계열(인문·사회·자연·예술)에 걸쳐 개설·운영된다. 글로벌ICT인문융합학부에서는 'AI 내러티브'를, 언론영상학부에서는 'AX 미디어 설계'를, 식품영양학과에서는 '스마트 뉴트리션 사회혁신'을, 시각디자인전공에서는 'AI 크리에이티브 디자인'을 각각 개설한다. 각 마이크로전공은 인간이해 기반 AI 교육과 전공 기반 AI 융합교육을 거쳐 사회혁신으로 이어지는 공통 교육 프레임워크를 구성한다. 
교수자 대상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확대된다. 전 교원을 대상으로 한 'AI 시대, 수업 다시 읽기', 개인별 수준 진단을 위한 'AI 교수역량 온라인 자가진단', AI 도구를 수업에 접목하는 'AI 상상력 워크숍', 공학·비공학 교수 간 협업을 도모하는 'SWU-APP(AI-Partnered Professo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이번에 개발되는 AI 교과목을 타 대학도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듈형 교과 패키지와 K-MOOC 온라인 강좌 형태로 공유하고, 공유 협의체 운영과 성과공유회 개최를 통해 교육 성과를 널리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배선영 교육혁신단장은 "이번 사업은 인간이해를 출발점으로 AI 교양과 마이크로전공을 단계적으로 연계한 서울여자대학교만의 통합 AI 교육모형을 본격 구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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