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교수회 공식 출범… “교수 참여 기반 대학 거버넌스 강화 기대”

한국공학대 교수회 공식 출범… “교수 참여 기반 대학 거버넌스 강화 기대”

입력 2026.04.23 14:03

- 자치기구에서 학칙 근거 공식 기구로 전환, 거버넌스 강화 및 위상 제고
- 67%의 높은 지지로 출범, 교수 중심의 책임 있는 거버넌스 구축

▲ 단체기념사진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가 교수회 공식 출범을 통해 대학 운영에 있어 교수 참여를 제도적으로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4월 21일 교내 아트센터(TIP)에서 개최된 교수회 출범식은 제12대 교수협의회 결산보고를 시작으로, 교수회 출범선언, 총장 축사, 회장 취임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수회는 기존의 ‘교수협의회’가 자치기구 형태로 운영되던 것에서 벗어나, 학칙에 근거한 공식 기구로 전환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교수회의 역할과 위상 또한 한층 강화됐다.
초대 교수회장에는 교양학부 한광희 교수가 선출되었으며, 부회장에는 컴퓨터공학부 정성택 교수, 총무이사에는 기계설계공학부 서석현 교수, 재무이사에는 전자공학부 정인호 교수가 맡게 되었다. 특히 이번 교수회장 선거는 투표율 67%를 기록하며 타 대학 평균(약 30% 내외)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는 교수 사회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새롭게 출범한 교수회는 회장, 부회장, 총무이사, 재무이사 등 임원진과 함께 학과별 대의원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교수들의 다양한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대학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대의원은 각 학과의 의견을 집약해 교수회에 전달하는 핵심적인 소통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구조를 바탕으로 교수회는 대학 운영 전반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대학 발전 전략과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광희 초대 교수회장은 “이번 교수회 출범은 단순한 조직 신설을 넘어, 교수 사회의 목소리를 대학 운영에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높은 투표율에서 확인된 교수들의 기대에 부응해, 대학 발전과 구성원 권익 향상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학대학교는 교수회 공식 출범을 계기로 교수들의 참여 기반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교육·연구 환경 개선과 대학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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