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비교사회문화연구소, <포스트인문학의 전망: 위기의 성찰과 연결의 모색> 학술대회 개최

연세대 비교사회문화연구소, <포스트인문학의 전망: 위기의 성찰과 연결의 모색> 학술대회 개최

입력 2026.04.21 13:30

- 4월 24~25일 연세대 백양누리 IBK기업은행 홀에서 개최
- 기후위기, 전쟁, 팬데믹, 기술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며 ‘위기와 연결’의 사유 모색
- 페미니즘, 퀴어, 정동과 노동, 생태와 커먼즈, AI와 리터러시 등 동시대 핵심 의제 집중 조명

관련 사진


관련 사진

연세대학교 비교사회문화연구소(소장 김예림)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인문한국3.0 <문명전환기 K인문학의 미래적 전회사업의 일환으로 학술대회 <포스트인문학의 전망위기의 성찰과 연결의 모색>을 개최한다학술대회는 2026년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연세대 백양누리 IBK기업은행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후위기와 전쟁팬데믹기술 전환이 중첩되는 복합 위기 속에서 인간과 사회기술과 자연의 관계를 재검토하고기존 인문학의 문제 설정과 방법론을 성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포스트인문학을 주제로 페미니즘과 퀴어정동과 노동생태와 커먼즈, AI와 리터러시 등 동시대 인문학의 주요 쟁점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이를 통해 위기 시대 인문학이 어떤 언어와 관점으로 현실과 접점을 형성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식민과 ()냉전의 역사적 맥락동아시아 및 트랜스퍼시픽이라는 지리적 조건을 함께 검토하면서 오늘날 K인문학이 포스트인문학의 논의와 어떻게 맞물릴 수 있을지 논의한다관련 논의를 통해 K인문학의 이론적 전환 가능성과 포스트인문학의 접점을 다각도로 짚을 예정이다.

학술대회 1일 차인 4월 24일은 식민지에서 포스트휴먼까지위기의 계보학과 연결의 재구성을 대주제로 진행된다이날에는 식민지기 가족의 재구성과 내적 위기, 3.1운동 이후 식민지 조선 문단의 백래시탈냉전 시대 신자유주의적 정동노동의 매개와 세계 인식행성적 시간성, AI 리터러시의 위기 등 폭넓은 주제가 발표된다이들 발표는 식민주의와 냉전노동과 정동기술과 언어의 문제를 하나의 논의 지형 위에서 살펴보며위기의 역사적 계보와 포스트휴먼 시대의 연결 방식을 함께 검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2일 차인 4월 25일은 포스트인문학의 위치성과 연결성횡단적 실천과 전이적 체현을 대주제로 진행된다이날 프로그램은 여성주의 문화연구의 전개와 전망퀴어·페미니즘의 지정학기후위기 시대 토착의 재구성, 1960~70년대 공해에 대한 감각, ‘우스운 대상의 아카이브글로벌 힙합 연구를 위한 문화정치학 등으로 구성된다이 같은 논의는 포스트인문학의 이론적 좌표를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감각·장소·매체·실천을 가로지르는 구체적 방법론과 연구 확장 가능성까지 함께 다룰 예정이다.

연세대 비교사회문화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가 복합위기의 시대에 인문학적 사유의 지평을 확장하고새로운 연결의 조건을 성찰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