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 스포츠연맹(FISU) 회장에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 수여

명지대,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 스포츠연맹(FISU) 회장에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 수여

입력 2026.04.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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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4월 17일(금) 오전 11시 인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레온즈 에더(Leonz Eder) 회장에게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레온즈 에더(Leonz Eder) 회장은 취크 교육대학교(University of Teacher Education Zug)와 베른대학교(University of Bern)를 졸업하고, 스위스 장크트갈렌대학교(University of St. Gallen) 교수로 재직하며 체육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 힘써온 교육자다. 1983년 스위스 대학스포츠연맹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이사 및 전무이사를 비롯해 유럽대학스포츠협회(EUSA)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서는 집행위원, 부회장, 수석부회장, 임시회장을 거쳐 2023년 11월 정식 회장으로 선출됐다. 현재는 스위스 대학스포츠재단 회장을 맡고 있다.
레온즈 에더 회장은 30여 년간 국제 대학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며 한국과도 인연을 이어왔다. 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와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의 유치 및 개최를 지원했으며, 특히 대구 대회 당시 북한 선수단의 참가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그의 지원 아래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는 FISU ‘Healthy Campus’ 인증에서 국내 최초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하며 건강한 캠퍼스 환경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한영근 교학부총장 겸 대학원장은 추천사를 통해 “에더 회장은 스포츠를 통한 대학생 교육과 국제 대학스포츠 발전에 헌신해 온 인물”이라며 “그의 업적은 명지대학교의 전인교육 및 글로벌 인재 양성 이념과 부합한다”고 밝혔다.
임연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에더 회장은 국제 대학스포츠의 발전을 이끌어 온 탁월한 리더로, 스포츠를 통해 교육의 가치를 확장하고 세계 청년 간 교류와 연대를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며 “그의 헌신은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교육 이념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유병진 명예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학위 수여는 스포츠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인류의 연대와 평화를 실현해 온 그의 헌신에 대한 찬사이자, 그가 평생에 걸쳐 이룬 성과와 삶의 태도에 대한 깊은 존경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7 충청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강창희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이번 학위 수여의 의미를 더했다.
레온즈 에더 회장은 답사를 통해 “명지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학 스포츠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사회적 가치 형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교육적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세계 청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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