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캠퍼스 전체를 도서관으로… ‘명지북크닉’ 개최

명지대, 캠퍼스 전체를 도서관으로… ‘명지북크닉’ 개최

입력 2026.04.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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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인문캠퍼스 도서관은 4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인문캠퍼스 전역에서 야외도서관 행사 ‘명지북크닉(Book+Picnic)’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술정보처리팀과 인문학술정보봉사팀이 공동 주관했으며,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인 ‘문화공유환경 조성’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명지북크닉’은 서울도서관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 행사로, 서울시가 시청광장 등에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서울야외도서관’ 모델을 대학 캠퍼스 환경에 맞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도심 속 열린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일상 속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정형화된 열람실을 벗어나 캠퍼스 곳곳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비치된 북키트를 활용해 스스로 독서 환경을 조성하며 자기주도적 학습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됐으며, 캠퍼스 주요 동선을 따라 유인팝업존, 무인팝업존, 나눔존으로 구성됐다. 도서관 1층 인터랙티브 가든(실내)과 도서관 앞 광장에는 ‘유인팝업존’이 마련됐고, MCC관 3층 및 4층 출입구에는 자율 이용이 가능한 ‘무인팝업존’ 가 설치됐다. 
또한 도서관 앞 광장에는 도서관 폐기 및 제적도서, 교수기증도서(부동산학과 이상영 교수 기증)를 무료로 제공하는 ‘나눔존’이 함께 마련돼 지식 자원의 공유와 선순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는 총 60개의 팝업 북키트가 비치되어 학생들이 캠퍼스 어디서든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팝업존을 이용한 한 학생(이채은, 경영정보 3학년)은 “열람실을 벗어나 벚꽃이 핀 야외에서 책을 읽으니 독서가 훨씬 즐겁게 느껴졌다”며 “캠퍼스 전체가 도서관이 된 것 같아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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