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4.08 14:44
- 행정·정책 전문가로서 LH 혁신 및 주택공급 정책 추진 적임자로 평가
- 국토교통부 실무 경험과 학술적 전문성 겸비, 2027년 2월까지 임기 수행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 행정학부 우윤석 교수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까지다. 우 의장은 선임 비상임이사로서 이사회를 대표해 주요 경영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이번 선임은 기관장 공석 상황에서 이사회 역할이 확대된 가운데 이뤄졌다. LH는 주택 공급 확대와 조직 혁신 과제를 동시에 추진 중인 만큼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과 견제 기능이 한층 중요해진 상황이다.
행정학·정책학 분야 전문가인 우 교수의 합류로 조직 안정성과 정책 이행 속도가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이사회 의장은 경영진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경영을 견제하는 역할을 맡는다. 우 의장에게는 주택 공급과 공공성, 경영 효율 간 균형을 맞추는 역할이 요구된다.
우 의장은 행정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서기관 등을 지냈다. 이후 숭실대 행정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정책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현재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위원,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단장,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한국행정학회 운영부회장, 한국정책학회 전략부회장 등 학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숭실대 관계자는 “우 교수의 전문성이 LH의 신뢰 회복과 주거 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