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이상현 교수 연구팀, 국산 레몬 ‘제라몬(Jeramon)’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 입증

중앙대 이상현 교수 연구팀, 국산 레몬 ‘제라몬(Jeramon)’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 입증

입력 2026.04.08 14:21

▲ 성숙 과정에서도 항산화 성분이 줄지 않고 유지·증가하는 국산 신품종 ‘제라몬’의 성숙 단계별 모습
국내에서 개발된 신규 레몬 품종 ‘제라몬(Jeramon)’이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대학교 이상현 교수 연구팀은 ‘제라몬’의 주요 성분과 기능성을 분석한 결과, 기존 레몬보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Food Chemistry‘에 게재됐다.
‘제라몬’은 ‘Frost Lisbon’과 ‘Meyer’를 교배하여 개발된 국산 레몬 품종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과피(껍질)에서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eriocitrin, rutin, hesperidin 등의 주요 성분이 확인되었다.
제라몬 과피는 과육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으며, eriocitrin이 항산화 활성에 주요하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숙 과정에서도 기능성 성분, 특히 hesperidin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특징을 확인하였다. 연구팀은 이어 분자 도킹 분석을 통해 제라몬 주요 성분이 체내 효소와 상호작용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항산화 작용의 새로운 기전도 제안하였다.
이상현 교수는 “제라몬은 국산 원예작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품종으로, 기능성 식품 및 건강 소재로서 산업적 활용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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