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실무 인재 양성 박차

한국공학대,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실무 인재 양성 박차

입력 2026.04.06 11:00

- 4년간 231.3억 규모 지원... 반도체 계측·분석·검사(MI) 특화 인재 양성
- 최대 700만 원 장학금 및 현장급 실습장 구축 등 파격적 혜택으로 학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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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단장 안승언, 반도체공학부 교수)은 지난 4월 1일 교내 E동 대강당에서‘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반도체 전공뿐만 아니라 반도체 산업으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다. 교육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4년간 총 231.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한국공학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모델인 ‘첨단 반도체 계측·분석·검사(SeMI)’ 특화 과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장학 혜택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단은 과정별 이수 조건에 따라 최대 700만 원 상당의 생활비성 장학금(총 장학금 예산 연 3억)을 지원한다. 반도체공학부 주전공생은 물론, 국립공주대와 함께하는 동반융합전공(공동학위) 및 일반 융합전공 참여 학생들에게도 트랙별 장학금을 지급해 학업과 실습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학문간 유기적으로 연결된 다양한 반도체 융합전공과 전공트랙을 소개하고 반도체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전문분야를 설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반도체 소자 및 설계, 반도체 소재, 지능형반도체, 반도체 공정 시스템 등 반도체 전공정 및 후공정 등 모든 공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인 산학융합관 1층‘반도체종합교육센터’의 실습 환경이 주목받았다. 총 1,090㎡ 규모에 달하는 이 센터는 반도체 측정·분석실, 공정 FAB 등 총 7개의 전용 교육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학부생 전용 반도체 교육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설계부터 소자, 공정, 패키징까지 반도체 모든 공정을 아우르는 통합형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습과 실험 중심의 커리큘럼, 그리고 산학연계 프로젝트 및 특화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받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확인했다. 이러한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사업단은 높은 취업률과 외부 공모전 수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안승언 한국공학대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반도체종합교육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 보는 실전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MI(계측·분석·검사) 분야를 이끌 핵심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공학대는 정부가 출연하여 설립한 대학으로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20년 넘게 반도체 분야에 투자하며, 삼성, ASML 등 다양한 반도체 기업에 졸업생을 15년 이상 배출한 전국 유일한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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