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4.01 15:21
– “여행지를 읽는 시각” 제시…여행의 깊이를 확장하는 여행지리학
– 세계 관광지 40년 답사·연구의 결실…이론과 경험을 잇는 여행 인문 교양서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윤병국 교수가 여행지리학의 관점을 담은 신간 ‘여행지리’를 출간하며, 여행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윤병국 교수는 전 한국관광연구학회장과 (사)국민여가관광진흥회 이사장을 역임한 관광지리학 분야 전문가로, 경희대학교 지리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거쳐 국내 관광지리학의 연구 전통을 이어왔으며, 2003년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40여 년간 국내외 주요 관광지를 직접 답사해 온 그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연환경이 상호작용하며 형성되는 ‘지역성(Regional Identity)’과 관광자원의 ‘진정성(Authenticity)’을 중심으로 연구를 이어왔다. 이번 저서는 이러한 현장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여행을 단순한 이동이나 소비가 아닌 ‘공간을 읽는 과정’으로 재해석한다.
신간 ‘여행지리’는 자연환경과 인문환경, 인간의 활동이 결합된 여행지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여행지리’의 관점을 중심으로, 여행의 깊이와 의미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익숙한 국내 여행지부터 세계 각지의 다양한 공간을 사례로 제시하며, 여행자가 스스로 장소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근 여행이 휴식과 웰니스,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교육 현장에서도 ‘여행지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저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여행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제공한다.
윤병국 교수는 대학 시절 은사인 한국 최초의 세계여행가 김찬삼 교수의 여행철학을 계승해, 여행을 ‘사람과 자연’, ‘역사와 문화’가 축적된 공간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이어왔다. 현재도 관광지 답사(Field Survey), 국제 학술교류, 저술 활동 등을 통해 관광지리학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저서는 관광 전공 학생들에게는 체계적인 학습 교재로, 일반 독자에게는 여행의 깊이를 더하는 교양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행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하고, 공간을 이해하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
윤병국 교수는 “여행은 더 멀리 가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이해하는 데서 가치가 만들어진다”는 관점을 바탕으로, 여행을 통해 세상을 읽는 지리학적 시각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