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3.19 10:34
- 정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발맞춰 실전형 창업 교육 프로세스 구축
- 재학생 100여 명 참여… 마인드셋부터 사업 확장까지 전주기 지원
한국공학대학교 창업교육센터가 정부의 ‘국가창업시대’ 비전에 발맞춰 대학발(發)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지난 18일 교내 기술혁신파크(TIP) 이매지네이션에서 혁신 창업인재 양성을 위한 ‘2026 모두(MODU)의 창업’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1월 정부가 발표한 ‘국가창업시대 도약을 위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의 취지를 대학 교육 현장에 이식한 사례다. 창업에 뜻을 둔 재학생 24팀,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한국공학대만의 특화된 창업 교육 모델인 ‘TU-MODU 프로세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세스는 창업 생애주기에 맞춰 ▲창업가정신 형성(Mindset Formation) ▲기회 구조화(Opportunity Structuring)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및 검증(Design & Validation) ▲사업 확장(Upscaling) 등 4단계 체계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향후 2개월간 창업 특강 4회, 전문가 멘토링 2회, 팀 프로젝트 등을 거쳐 최종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검증하는 ‘실전형’ 과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박주호 학생(IT경영전공)은 “막연했던 아이디어를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실제 창업가로 거듭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혁진 한국공학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정부의 국가창업시대 정책에 발맞춰 학생 창업가를 선제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창업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창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학대 창업교육센터는 창업동아리 운영부터 글로벌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교내 창업 문화 확산과 청년 창업 활성화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