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3.18 15:41
- 글로벌 인재 40명 美 취업 전폭 지원
- 대학 주도형 '新청해진‘으로 개편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대학으로 9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 대학 단독 주도형인 ‘신(新)청해진대학’으로 사업이 개편되면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청년들에게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해외 기업 인턴십 및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지난 2018년부터 9년 연속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166명의 수료생을 미국·캐나다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다. 이를 바탕으로 5년 연속 수도권 대학 해외취업률 1위(2025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기록도 달성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신(新)청해진대학’ 과정은 기존 대학연합과정 형태에서 벗어나 대학이 연수과정 기획부터 연수생 모집 및 선발, 교육 운영, 취업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단독으로 책임지는 성과책임형 사업이다.
이에 따라 삼육대는 오는 6월부터 전원 미국 취업을 목표로 △AI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과정(20명)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20명) 등 2개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AI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과정’은 미국 기업의 실제 채용 수요를 반영해 설계된 정규 교육과정이다. 연수 종료 즉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AI 및 데이터 이해, e-커머스 운영 실습, 디지털 마케팅, 업무 자동화 실습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비즈니스 특화 어학 교육과 현지 기업 문화 적응 프로그램을 병행해 글로벌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미국 시장 안착을 돕는다.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실무 완성형 디자인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현지 시장이 요구하는 UX/UI, 서비스 디자인, AI 융합 디자인 툴 활용법을 숙련하고, 기업 채용 기준에 부합하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디자인 직무 특화 어학 교육과 기업 문화 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소통 장벽을 낮추고 원활한 현지 팀 협업 능력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전체 교육과정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직무교육 200시간, 비즈니스 영어를 포함한 어학교육 364시간, 문화·안전·법규 교육 36시간 등 총 600시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미국 현지 동문 조직 및 해외취업 전문 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 취업처 발굴부터 검증,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인 지원망을 가동할 예정이다.
사업 운영 기간은 최대 4년(2+2년)이다. 국고지원금 4억원과 대학 대응자금 4천만원을 합쳐 연간 4억 4천만원이 투입된다. 학생 1인당 지원금 규모는 1천만원에 육박하며, 교육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다.
서경현 삼육대 부총장 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아니라, 대학 차원의 지속 가능한 해외취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전략사업”이라며 “학생들이 졸업 후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