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도지강 박사과정생, ‘오프라인 서점 경험 디자인’ 연구 SCIE 저널 JAABE 게재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도지강 박사과정생, ‘오프라인 서점 경험 디자인’ 연구 SCIE 저널 JAABE 게재

입력 2026.03.16 10:45 | 수정 2026.03.16 10:45

▲ 국민대학교 공간·문화디자인학과 도지강 박사과정생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공간·문화디자인학과 공간환경랩 도지강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이선정)의 논문 Designing engaging experiences in physical bookstores: a composite approach using the experience economy and S-O-R model이 국제학술지 Journal of Asian Architecture and Building Engineering(JAABE)에 게재됐다. JAABETaylor & Francis에서 발행되며, Web of Science Core CollectionSCIEA&HCI에 등재된 학술지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환경의 확산 속에서 변화하고 있는 오프라인 서점의 역할에 주목했다. 도지강 학생은 경험경제 이론과 S-O-R 모델을 결합해 하이브리드 서점 이용자의 경험 형성 과정과 참여 메커니즘을 통합적으로 설명하는 분석틀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 교육적·오락적·일탈적·심미적 경험이 지각된 가치, 만족, 장소애착을 매개로 이용자 참여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검증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서점을 둘러싼 소비와 공간 경험을 단순한 이용 행위로 보지 않고, 복합적인 경험 구조와 참여의 관계 속에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문화소비공간과 공간디자인 연구를 연결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 물리적 공간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학문적 계기를 마련했다.

이선정 교수는 시대적 변화나 현상을 민감하게 읽어내고 이를 현시대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해석하며, 그 해석이 충분한 논리적 근거와 설득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은 디자인학 연구자의 중요한 자세라며 이번 연구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변화 속에서 물리적 서점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이론과 실증을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도지강 학생은 오프라인 서점이 오늘날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예전부터 관심 있게 지켜봐 왔다그 관심을 학문적 질문으로 발전시키고, 연구로 구체화해 나가는 과정이 지도교수님의 지도를 받으며 특히 의미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제의식을 확장해 좋은 학위논문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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