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3.12 10:26
- 지난 1월 업무협약 기반 첫 프로그램…글로벌 패션·리테일 산업 리더십과 인재상 공유
- 재학생 약 250명 참석, 브랜드 철학과 '리테일 엑설런스' 주제로 강연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SM리더특강 통해 산업 연계 프로그램 강화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가 창학 120주년을 맞아 SM리더특강의 첫 강연자로 글로벌 럭셔리 패션산업을 이끄는 몽클레르그룹의 이용택 사장을 초청했다.
3월 10일(화) 교내 젬마홀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는 숙명여대 재학생 등 248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1월 숙명여대와 몽클레르그룹이 패션·리테일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처음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용택 사장은 몽클레르와 스톤아일랜드를 운영하는 몽클레르그룹의 기업 철학과 독창적인 브랜드 문화를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좌우하는 요소로 '리테일 엑설런스'(Retail Excellence)'를 강조하며, 고객 경험을 현장에서 구현해내기 위한 리더십과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커리어를 바탕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수업에 참여한 문예빈 학생(생명시스템학부 25)은 "글로벌 패션 산업을 이끄는 경영자의 시각에서 브랜드 철학과 직무 역량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에게 기회가 찾아온다는 말이 특히 인상 깊었고, 앞으로 배움과 도전에 나설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서희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창학 12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몽클레르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M리더특강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숙명여대 2~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과목이다. 다양한 산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학생들의 구직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성과에 힘입어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성과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