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3.06 15:16
| 수정 2026.03.06 16:59
- 윤한영 동문 1,500만원 기탁, 경영학전공 2명 등록금 전액 장학 지원
- 생활체육학전공 남윤신 교수 및 학생·동문 1,000만원 장학기금 기탁
덕셩여대(총장 민재홍)는 4일 오전 9시 30분과 10시 대학본부 제1회실에서 2건의 발전기금 기탁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덕성여대 발전기금팀에 따르면 최근 들어 기부금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2월 약학대학 졸업생인 임영자 동문이 1억원의 학교종합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을 비롯, 2026년 들어 기업과 교수 및 동문들의 장학금 기부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4일 열린 기탁식에서는 윤한영 동문(경영 78)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1,500만원을 기탁해 경영학전공 학생 2명에게 1년간 등록금전액을 지급하는 ‘백윤장학금’을 지급했고, 생활체육학전공 남윤신 교수는 퇴임을 기념해 제자들, 즉 학생 및 졸업생과 함께 기금을 모금해 장학금 용도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백윤장학금’의 기탁자 윤한영 동문은 “학창시절 받았던 장학혜택의 기억이 오늘을 이끌었다”면서 “후일 꼭 되물림을 하리라는 약속을 지키게 되어 행복한 마음”이라 말했다.
남윤신 교수는 “생활체육학전공 교수로 오랜 세월 학생들과 동고동락한 기억이 깊은 감회로 다가온다”면서 “지난 28일 퇴임을 했는데 재학생과 졸업생 제자들과 뜻깊은 기억을 남기고 싶어 발전기금 기탁을 고안했다”고 밝혔다.
남 교수는 또 “우리 학생들이 교수와 학생 그리고 선배들이 같이 모은 장학기금의 뜻을 헤아려 후학에 물려주는 순환이 정례화 되면 대학발전과 학생만족도 등 두 마리 토끼가 잡힐 것”이라 기대했다.
민재홍 총장은 “덕성여대를 사랑하는 동문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발전기금 기탁에 우선 감사를 드린다”면서 “발전기금 중에서도 장학기금이 상당 부분 차지하는 것은 우리 학생들이 공부에만 열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라는 뜻으로 알고 장학금 지급을 포함해 대학의 교육환경과 교육여건이 더욱 학생친화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윤장학금 기탁식 및 장학금 수여식 자리에는 민재홍 총장, 윤한영 동문, 윤한영 동문의 부군인 백제열 오길비 전 대표, 나정조 대외홍보실장을 비롯, 경영학전공 유정민, 유병희, 이황희, 나재석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생활체육학전공 장학기금 기탁식에는 총장과 대외홍보실장을 비롯, 남윤신 교수와 이혜선 동문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