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3.06 15:03
- 국제화역량 인정···학위과정 · 어학연수과정 모두 인증
서경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도 교육국제화 역량인증제(IEQAS)'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인증대학’과 ‘우수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서경대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1년 연속 인증대학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교육국제화 역량인증제(IEQAS)는 대학의 우수 외국인 유치 및 관리 역량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대학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부와 법무부가 매년 공동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기본 요건을 비롯해 국제화 전략, 유학생 선발, 유학생 지원, 유학생 관리 및 성과 등 전 평가영역을 충족해야 인증 자격이 주어진다.
평가 지표는 불법체류율, 중도탈락율, 유학생 공인언어 능력 등이 포함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인증대학, 인증대학, 일반대학, 비자심사 강화대학으로 구분된다.
2025년 교육국제화 역량인증제 평가에서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4년제 일반대학은 총 35개교로 서경대학교를 비롯해 건국대학교, 건양대학교(본교), 경북대학교, 경성대학교, 경희대학교, 계명대학교, 고려대학교, 단국대학교(본교), 덕성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선문대학교, 성결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이화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제주대학교, 중부대학교, 중앙대학교(본교), 충남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한성대학교(본교), 한양대학교, 홍익대학교(본교) 등이 포함됐다.
교육국제화 역량인증제에서 우수 인증 대학은 인증 대학 가운데 국제화 역량이 특히 뛰어난 대학을 선별해 지정하는 등급이다. 우수 인증 대학에는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 초청 장학생 수학 대학 선정 시 추가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해당 결과는 교육부 공식 홈페이지와 언론, 법무부, 외국 정부 등에 공개돼 유학생들이 대학을 선택할 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활용된다.
현재 서경대학교에는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22개국에서 온 17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학부와 대학원, 언어문화교육원(어학당) 등에 재학 중이다. 또한 2025년에는 한국의 대중문화(K-뷰티, K-팝, K-댄스)와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실용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일본, 대만, 태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젠 등에서 약 450여 명이 참여한 단기(여름·겨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서경대학교는 이번 평가에서 학위과정 인증과 함께 어학 연수과정 인증 대학으로도 선정됐다. 어학 연수과정 인증은 학위과정 인증대학이거나 학위과정 인증을 신청한 대학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서경대학교 김동휘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우수 인증대학 선정을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