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AI x 버추얼 융합 영화 제작’ 국제 교육 프로그램 성료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AI x 버추얼 융합 영화 제작’ 국제 교육 프로그램 성료

입력 2026.03.06 10:42

- 작년 대비 규모 2.5배 확대, 중국 대학 학생과 교원 총 80여 명 참여
- 하계·동계 방학 정례 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안착... 글로벌 교육 브랜드로 도약
- MBC C&I · 중국 미니맥스(MiniMax)와 MOU 체결하며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 확보

▲ 사진1. 프로그램 포스터
▲ 사진2. 중앙대-MBC C&I MOU 체결
▲ 사진3. 중앙대-미니맥스 MOU 체결

중앙대학교는 첨단영상대학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BK21), 가상융합대학원, RISE 사업단(서울)이 공동 주관한 국제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인 ‘Beyond the Screen: AI x Virtual Convergence Film Production’이 참여 대학과 인원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6일 중앙대학교 301관(중앙문화예술관) 904호에서 열린 입교식을 시작으로 약 3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2월 12일 수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수료식에서는 교육 기간 제작된 우수 AI 영화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여름 중국 절강전매대학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이번 2회차를 맞아 중국전매대학, 닝보노팅엄대학, 남경예술대학, 동북사범대학, 텐진전매대학 등 참여 대학이 대폭 늘어났으며, 참가 학생 70여 명과 텐진전매대학 교수진 10여 명 등 규모가 전년 대비 2.5배 이상 급증했다. 이로써 본 프로그램은 하계와 동계 방학을 활용한 중앙대학교만의 정례적인 글로벌 교육 브랜드로 확고히 안착했다.
이번 교육은 중국전매대학의 판샤오칭(范小靑)교수의 ‘K-콘텐츠의 저력’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박진완, 장성갑, 김탁훈, 최정인, 김영빈, 최종원, 김규현, 김학구, 한상임, 오지형, 엄찬호, 권혁준, 박진휘, 손태겸 등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의 핵심 교수진 14인과 정황수 VFX 감독, MBC C&I 이상욱 팀장, 권호영 감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등이 직접 강단에 서서 AI와 영상 예술의 융합을 3주간 밀도 있게 지도했다.
중앙대는 프로그램 기간 중 MBC C&I 및 중국 AI 유니콘 기업인 미니맥스(MiniMax)와 각각 전략적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했다. 황선숙 MBC C&I 이사는 입교식에 참석해 “중앙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 인재들에게 현업 수준의 버추얼 제작 기술과 AI 솔루션을 교육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미니맥스의 Cherie Shi(글로벌 비즈니스 매니저)와 Jessie Yang(Hailuo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은 “중앙대의 예술적 통찰과 자사의 AI 기술이 만난 혁신적인 협업”이라며 기쁨을 표했다. 미니맥스 측은 이번 교육을 위해 약 2천만 원 상당의 자사 Hailuo AI 툴 이용 계정을 지원했으며, 미니맥스 콘텐츠 수퍼바이저인 판위잉(潘雨莹) 감독이 중앙대 교수진을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기술 교류를 뒷받침했다.
참가 학생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한 텐진전매대학 왕신옌(王鑫姸) 교수는 “중앙대 교수진의 3주간의 전문적인 강의와 함께 한국 콘텐츠 산업 현장 경험들도 학생들에게 큰 자극이 되었다”며, “특히 AI 기술을 시나리오 작성과 영상 제작에 직접 적용해보며 미래 영화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체감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장 박진완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생성형 AI가 창작의 문턱을 어떻게 낮추고 새로운 영상 언어를 제안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 글로벌 실험의 장이었다”고 평했으며 백준기 가상융합대학원 연구책임 교수는 “중앙대의 AI 콘텐츠 교육 모델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중근 라이즈(RISE) 사업 책임자(산학협력단장) 또한 “해외 교수진이 직접 방문하여 교육에 참여할 만큼 본 커리큘럼의 가치는 독보적”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이창재 첨단영상대학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은 우리 교육의 글로벌 수요를 입증한 것”이라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방학 국제 단기 과정을 넘어 학기 중에는 중국 미니맥스 지원을 바탕으로 첨단영상대학원 재학생들을 위한 AI 영화 제작 교육과정으로 범위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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