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3.06 10:03
| 수정 2026.03.06 10:16
- 2026학년도 1학기부터 AI 기반 LMS 전면 도입
- AI 튜터·자동 평가·학습분석 대시보드, 12개 언어 다국어 지원 등 첨단 에듀테크 기능으로 교수·학습 환경 혁신 실현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가 2026학년도 1학기부터 AI 기반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이하 LMS)의 전면 도입 및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스템은 ㈜유비온(대표 임재환)과 함께 개발·구축한 것으로, 하이브리드 수업이 일상화된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AI·에듀테크 기반의 혁신적인 교수·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2월 27일(금)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오픈식 및 활용 워크숍을 개최하며 새 시스템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새 LMS는 단순한 시스템 교체를 넘어 AI 기술을 교수·학습 전 과정에 통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교수자에게는 AI 기반 교수 설계 보조, 퀴즈 문항 자동 생성, 과제·시험 자동 평가·채점 기능을 제공해 수업 준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습자에게는 강의 자료와 연계된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지능형 AI 튜터, AI 기반 학습노트 자동 요약,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을 제공해 보다 능동적이고 몰입감 있는 학습 환경을 마련했다.
데이터 기반 학습 지원 체계도 강화됐다. 출석·활동·성취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학습분석 대시보드를 통해 교수자와 학습지원 담당자가 학생 개개인의 학습 현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2개 주요 언어 다국어 지원과 실시간 AI 통역 기능을 갖춰 외국인 학습자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언어 장벽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 환경을 구현했다. 이 밖에도, 모바일 친화적 기능과 직관적 인터페이스 강화로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학습 접근성도 높였다.
이번 LMS 고도화 사업은 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현장의 목소리를 데이터로 수렴해 사업 설계에 직접 반영하는 '연구-실천 선순환' 방식으로 구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앞으로도 교수학습개발센터를 중심으로 가이드북 배포, 개별 컨설팅, 1:1 민원 응대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AI 기반 학습 환경이 실제 강의실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은 “이번 LMS 고도화는 단순한 시스템 교체가 아니라 교수자의 수업 준비 부담을 낮추고, 학생들이 더욱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서울시립대학교는 앞으로도 교수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최선의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