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2026학년도 입학식 개최...1,904명 새내기 힘찬 첫발

서울시립대, 2026학년도 입학식 개최...1,904명 새내기 힘찬 첫발

입력 2026.03.03 14:14 | 수정 2026.03.04 09:51

- 오세훈 서울시장·임춘대 시의원 축사… "시대 리더로 성장하도록 전폭 지원"
- 개교 이래 최초 '동문 학부모·형제자매 가족' 감사장 수여로 학교 사랑 예우
- 단과대별 입학축하키트 배부 등 다채로운 환영 부대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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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3월 3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904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입학식은 대학의 역사와 전통을 공유하고, 입학생을 뒷바라지한 학부모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SBS 김현진 아나운서(사회복지학과 13학번 동문)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원용걸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대표의 선서가 이어졌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서울시민과 함께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격려를 전했다. 현장에 참석한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또한 “신입생들이 시대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입학식은 공식 행사 외에도 학교와 학부모, 동문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다양한 최초의 시도들이 돋보였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개교 이래 최초로 거행된 ‘동문 가족 감사장 수여식’이었다. 본교 졸업생인 ‘동문 학부모’와 이미 재학생 자녀가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자녀를 입학시킨 ‘형제·자매 재학생 가족’을 무대로 초청해 원용걸 총장과 박동언 총동문회장이 직접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는 대학에 대한 가족들의 깊은 신뢰에 감사를 표하고 대학의 정통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올해는 서울시립대 입학식 역사상 처음으로 동문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선배가 후배의 첫 출발을 직접 안내하는 훈훈함을 더했다. 아울러 대학 측은 자녀 교육에 헌신한 학부모들을 위해 사전 참석을 신청한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감사의 떡’을 전달하며 학교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가족들을 정중히 환대했다.
입학식이 끝난 후 대강당 앞 광장에서는 신입생들을 위한 풍성한 환영 행사가 이어졌다. 각 단과대학 부스에서는 신입생 전원에게 대학 생활의 시작을 축하하는 입학축하선물(웰컴키트)을 배부했으며, 선배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포토부스 운영을 통해 신입생들이 입학 첫날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원용걸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우리 대학은 첨단기술 기반의 도시과학으로 서울과 세상을 바꾸는 ‘리딩 에지(Leading-Edge)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신입생들이 전공의 경계를 넘어 AI와 소프트웨어 융합 역량을 갖춘 미래 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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