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2.27 15:49
- 민재홍 총장, ‘대학은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법’연습 … 1,423명 입학
- 정기화 총동창회장, “공동체 일원으로 첫걸음 내딛는 뜻깊은 시간” 축하
덕성여자대학교(총장 민재홍)는 27일 오전 11시 덕성하나누리관 체육장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글로벌융합대학 460명, 과학기술대학 225명, 약학대학 92명, 아트앤디자인대학 121명, 미래인재대학 395명, 편입학 130명 등 총 1,423명의 입학이 허가됐다.
행사는 교기 및 교무위원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요 인사 소개, 신입생 선서, 입학허가 선언, 장학증서 수여, 총장 환영사, 총동창회장 축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로 미래인재대학 최지원 학생은 학칙 준수와 학생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으며, 민재홍 총장은 입학허가 선언을 통해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2026학년도 신입생 장학생 총 115명이 소개됐다. 수시모집 장학생 64명, 정시모집 장학생 51명 등이었으며, 글로벌융합대학 이소윤 학생, 미래인재대학 최지원 학생, 과학기술대학 심효원 학생, Art&Design대학 김하은 학생이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았다. 특히 운현장학금과 남해장학금 수혜 학생들에게는 수업료 면제와 도서구입비 지원, 해외연수 및 교환유학 기회, 기숙사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민재홍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은 단지 지식을 배우는 공간을 넘어 스스로 질문하는 힘을 기르고, 타인의 생각을 경청하며,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법’을 연습하는 곳”이라 강조했다.
민 총장은 이어 “서로 다른 전공과 배경, 꿈이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드는 공동체로서 덕성여대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이 꽃피울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이 되겠다”면서 “대학은 정답을 고르는 시험이 아니라, 자신만의 답을 만들어 가는 긴 서술형의 여정이기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 속에서 성장해 갈 것”을 당부했다.
정기화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2026학번 신입생들이 오랜 전통과 따뜻한 연대로 이어진 덕성의 가족이 되었음을 환영한다”면서 “입학을 통해 신입생과 학부모님들께 대학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