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2.25 15:04
- 학사 841명 및 평생교육원 학사 6명, 석사 45명, 박사 6명 등 총 898명 졸업
- 민 총장, “평생 배움으로, 책임·신뢰·도전·창의로 자신의 길 개척해야”
덕성여자대학교(총장 민재홍)는 25일(수) 오전 11시 덕성하나누리관 체육장에서 2025학년도 전기 제71회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졸업생과 가족, 교수 및 직원, 내외 귀빈이 함께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가운데 열렸으며, ▲학사 841명 ▲평생교육원 학사 6명 ▲석사 45명(일반대학원 25명, 교육대학원 15명, 상담·산업대학원 5명) ▲박사 6명 등 총 898명이 학위를 받았다.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교가 제창, 학사보고, 이사장 축사, 총장 훈사, 총동창회장 축사, 졸업생 대표 답사, 상장 수여, 학위증서 수여,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학사보고는 이형규 교무처장이 맡았으며, 총장 훈사와 함께 졸업생들을 위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졸업생 중 성적이 가장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되는 이사장상은 문헌정보학전공 황수빈 학생에게, 총장상은 약학과 박영서 학생에게 돌아갔다. 또 재학 중 우수한 성적을 취득한 졸업생들에게 수여하는 우수상은 바이오공학전공 최지수 학생 외 274명이 받았다. 대학원 공로상은 김규리, 정지우, 탁은영(이상 일반대학원), 송혜은(교육대학원), 이민정(상담·산업대학원) 등이, 대학의 명예를 빛내는데 공헌한 학생을 선발하여 표창하는 베스트공로상에는 소프트웨어전공 김소정 학생, 영어영문학전공 김희원 학생에게 수여되었다.
민재홍 총장은 훈사에서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니라 보다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첫걸음이고, 학위는 완성의 표지가 아니라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책임 있는 질문의 시작”이라 강조하면서, 릴케의 문장을 인용해 ‘질문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전하고, ‘킨츠기(kintsugi)’의 비유를 통해 상처와 실패의 경험 또한 삶을 빛나게 하는 성장의 결이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민총장은 또 “▲배움을 멈추지 말 것 ▲책임과 신뢰를 삶의 기준으로 삼을 것 ▲도전과 창의를 잃지 말 것”을 당부하며, “이러한 가치의 바탕에는 덕성이 지켜온 창학정신인 자생·자립·자각의 정신이 있기에 ‘영원한 덕성인’으로서 각자의 길을 당당히 개척해 나갈 것”을 당부하고 응원했다.
덕성여대는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문적 성취를 이룬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사회적 책임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교육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