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2.05 13:32
- 초광역 대학 협력을 통한 글로컬 혁신가 육성 체계 구축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창업교육센터는 지난 2일 대전대학교 하나컨벤션홀에서 21개 대학과 함께 글로컬 창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2025 G-STAR 「글로컬 대장정」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된 밸류업 캠프(중국 심천 방문)를 통해 도출한 지역 농수산물 수출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우수한 팀을 선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한국공학대가 주축이 되어 기획 및 운영하고 있는 G-STAR 프로그램은 매 회차마다 주요한 콘셉트(1회: 제조창업, 2회: 해양 스타트업, 3회: 지역 문제 해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국내외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창업 아이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25 G-STAR 「글로컬 대장정」 프로그램은 한국공학대를 포함한 21개 대학 113명의 재학생이 모여 19개 팀을 구성하고, 각 대학이 소재한 지역의 농수산물 자원을 활용하여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참여 학생들은 심천 현지 탐방을 통해 발굴한 시장·유통·물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개발한 아이템의 수출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했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12조는 건강을 생각하는 심천의 2030 직장인 여성들을 위한 한 끼 관리형 동결건조 웰니스 죽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팀의 이화여자대학교 김예원 학생(화공신소재공학과, 2학년)은“우리 지역의 농수산 자원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들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한 한국공학대 창업교육센터 전용수 교수는“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에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대학 간 협력을 지속·확대하여 지역 자원을 글로벌 시장과 연결할 수 있는 글로컬 혁신가를 꾸준히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G-STAR 「글로컬 대장정」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수도권 SCOUT 일반대 사업단과 한국창업교육협의회, 한국공학대를 비롯한 경남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경상국립대, 계명대, 국립강릉원주대, 국립부경대, 국립순천대, 국립창원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마산대, 순천향대, 영남대, 원광보건대, 이화여대, 인하대, 재능대, 조선이공대, 중앙대, 창신대, 한국승강기대가 공동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