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 합격생 대상 ‘수시자유학교’ 운영

서울여자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 합격생 대상 ‘수시자유학교’ 운영

입력 2026.01.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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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는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교내 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 163명을 대상으로 입학 전 학점 연계 프로그램인 ‘수시자유학교’를 운영했다.
‘수시자유학교’는 수시 합격생들이 대학 입학에 앞서 실제 대학 수업과 학문 탐구 과정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입학 전 특별 교육과정이다. 대학생활 적응을 넘어, 입학 이후 학점 인정으로 이어지는 정규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학문과 일상생활을 연계한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화학으로 알아보는 과학수사 △생활과 공예 △대학생활 글쓰기가 반이다 △대학생활을 위한 예술심리기반 자기이해와 성장 △대학생활을 위한 창의성 클래스 △문화를 보다 세상을 읽다 등 6개 교과목이 개설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이 중 희망 과목 1개를 선택해 수강했다.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입학 후 1학점이 인정된다.
서울여대는 수시자유학교를 통해 예비 신입생들이 대학 수업 방식과 학문 탐구의 흐름을 사전에 이해하고, 대학 교육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습 기반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12일에는 ‘2026 수시자유학교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선배들이 전하는 대학생활 안내와 응원단 동아리 슐스(SWURS)의 환영 공연이 이어졌으며, 이후 선배 멘토와 함께하는 점심 식사 시간을 통해 예비 신입생들이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활 글쓰기가 반이다’ 수업에 참여한 방소율 예비 신입생(영어영문학과)은 “대학은 고등학교와 학습 방식이 크게 다를 것 같아 입학 전에 미리 경험해 보고 싶어 수시자유학교에 참여했다”며 “특히 대학에서 글쓰기 과제가 많을 것이라 생각해 이 수업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쓰기의 기본 구조와 문장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차분히 배울 수 있어 대학 수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여기에 AI를 함께 활용하면서 글을 다듬고 사고를 확장하는 방식까지 경험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여대 서송석 신입생역량강화센터장은 “수시자유학교가 예비 신입생들에게 대학 수업과 학문 탐구를 미리 경험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학 전과 입학 후를 잇는 신입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 교육에 자연스럽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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