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1.15 14:34
- 7개국 15개 대학 50명 참여…한국어 학습 열기 확인해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병철) KF 글로벌 e-스쿨 사업팀은 최근 사업에 참여 중인 해외 현지 대학 학습자 대상의 한국어 학습법 동영상 공모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CUFS KF 글로벌 e-스쿨을 활용한 나만의 학습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7개국 15개 대학에서 총 45팀, 50명의 학습자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KF 글로벌 e-스쿨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 전략과 각자의 한국어 학습 방법을 영상으로 공유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베트남 동아대학교(DongA University)의 팜 응우옌 탄 타오(Pham Nguyen Thanh Tao) 양과 일본 니가타현립대학교(University of Niigata Prefecture)의 야마모토 타카토(Yamamoto Takato) 군에게 돌아갔다.
먼저 팜 응우옌 탄 타오 양은 CUFS KF 글로벌 e-스쿨에서 수업을 운영하는 교수의 조언을 계기로 스스로 교사가 되어 학습 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게 되었다며 자신의 공부법을 공유했다. 야마모토 타카토 군은 학교 수업을 통한 기초 학습과 함께 CUFS KF 글로벌 e-스쿨 강좌를 활용해 관심 분야를 심화시키고, K-pop과 드라마를 보며 만든 단어장으로 어휘를 늘리고 취침 전에 암기하는 등의 일상 속 학습법을 소개했다. 두 수상자는 “CUFS KF 글로벌 e-스쿨과 수업을 운영해주시는 교수진 덕분에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공모전을 통해 대학 생활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게 되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2021년 11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관하는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에 선정된 이래로 현재까지 미얀마, 베트남, 인도, 일본, 카자흐스탄, 태국, 프랑스 해외 7개국의 18개 교류 대학에 한국학 및 초·중급 과정의 한국어 강좌를 정규과목으로 제공하고 있다. 본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장 진정란 교수는 “이번 공모전은 학습자들이 스스로 학습 과정을 성찰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학습자들의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